이러므로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마 7: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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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많은 사람들’은 정말로 하나님을 믿고 많은 권능을 보였던 사람들일 것입니다. 그들은 믿음이 있는 사람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들은 선지자 노릇을 했으며, 귀신을 쫓아내며, 많은 권능을 행하였던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이름을 의지하고 살아갔던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들을 알지 못한다고 말씀하시며 불법을 행했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어떤 면에서 그들이 하나님의 뜻대로 하지 못했던 것일까..도대체 하나님께서 정말로 소중하게 여기시는 것은 무엇인가..
하나님의 이름으로 귀신이 쫓겨나며, 많은 권능이 행하여진다면 그 역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일텐데.. 그들을 모른척 하는 정도가 아니라 불법을 행한 자들이라고 떠나라 하시다니..
아마도.. 그들이 하나님의 이름을 힘입고 귀신을 쫓아내며 권능을 행하면서.. 그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자신들의 영예로 생각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요..
그들의 열매는.. 겉으로 보기에는 아름답고 멋진 열매였을지 모르나…. 모든 사람들이 훌륭하다고 인정한 열매였을지 모르나.. 하나님께서는 그 열매 속에 허영과 자만심과 교만함이 가득차 있음을 보셨기 때문이리라…
우린.. 참 어리석습니다..
열매.. 보기에 좋은 열매 보다는.. 비록 하찮게 보이더라도 심겨지고 싹이 날 때 더 아름다운 나무를 키워나갈 수 있는 그런 열매가 내 삶 속에서 맺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