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마 6:9)

This, then, is how you should pray :

Our Father in heaven,
hallowed be your name, (Matthew 6:9, 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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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하늘에 계십니다. 그것에 대해서는 어느 누구도 반박할 사람이 없죠..^^

하늘은 우리가 닿을 수 없는 곳에 있습니다. 사람들은 언제나 하늘을 바라보며 동경해 왔습니다.. 그래서.. 비행기를 만들고 우주선을 만들어 하늘로, 우주로 뻗쳐나가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하늘에는 도달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 눈에 보이는 푸른 하늘에 도달했나 싶었지만 그 이후에 있는 우주를 알게되었습니다. 우주를 향해 수많은 도전을 해 보지만 그 우주의 끝에 무엇이 있는지 우리는 전혀 알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하늘에 계시기에.. 우리가 아무리 노력해도 하나님에 대해 다 안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뭐.. 그건 하나님이 하늘에 계시기 때문만은 물론 아니죠..^^
하나님이 어디에 계시든 우리가 하나님에 대해 모든 것을 이해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린 하나님을 알아가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것이 조금이나마 하나님께 가까이 가는 길이라고 믿기 때문이죠.. 맞습니다. 그건 사실이죠..

그러나.. 때로는 그런 욕심을 잠시 접어두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저.. 푸른 하늘은 푸른 하늘로 좋습니다…
그저.. 구름 낀 하늘은 구름 낀 하늘 그 자체로 멋있습니다..
그저.. 비가오면 비가 오는대로 운치가 있습니다.

우리에게 하늘이 그런 존재이듯이..
하늘 너머 저 멀리에 우주가 있고 없고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저 푸른 하늘이 우리 머리 위에 있음으로 인해 우리가 꿈을 꿀 수 있듯이..

하나님을 자세히 알고 모르고를 떠나.. 그저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 하나만으로 행복할 수 있는.. 그런 마음도 가지고 싶습니다…

그저..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기 때문도, 나를 지켜주시기 때문도, 나를 용서하셨기 때문도 아닌..

그저 하나님이기 때문에 하나님을 경배하고 싶습니다..

내게 ‘어떻게 해 주셨기’ 때문에, 내가 아는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이기 때문에가 아닌, 하나님이 계시다는 그 이유 하나만으로 하나님을 경배하며 즐거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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