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산지도 네 것이 되리니 비록 삼림이라도 네가 개척하라 그 끝까지 네 것이 되리라 가나안 사람이 비록 철병거를 가졌고 강할지라도 네가 능히 그를 쫓아내리라 (수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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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보며 점점 더 느끼게 되는 것은.. 내가 기도를 잘못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제게 이런이런 것을 주세요”,”하나님.. 이렇게 해 주세요”라고 기도하거든요..
요셉 자손이 가나안 땅을 분깃으로 나누고 있는 여호수아에게 와서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 이렇게 큰 지파가 되었는데 우리에게 이정도의 땅만 주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여호수아..
“브리스 사람과 르바임 사람의 땅을 너희가 가서 스스로 개척하라”
요셉 자손..
“그들은 강한데 우리가 그들을 이길 수 있겠습니까..”
라는 그들의 말에 여호수아가 대답힙니다..
“네가 개척하라, 삼림도 네 것이 될 것이고 그들을 네가 쫓아낼 것이다…”
“하나님… 제게 이것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해 주세요”라고 기도하는 제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은…
“네가 스스로 개척하라”는 말씀입니다..
작심삼일이라 했던가요.. 수없이 하나님께 기도하고, 기도하는 만큼 다짐하긴 하지만.. 우리의 결심은 그리 오래가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ㅡㅡ;
그런 제게 하나님은 여전히 말씀하시네요..
“네 스스로 개척하라..”
“네가 능히 할 수 있으리라..”
하나님께서 도와주시지 않겠다는 말이 아닙니다. 다만 하나님께선 제가 노력하는 것을 보고싶으신게지요.. 그래도 나름대로 해 볼려고 발버둥치는 그 모습을 하나님은 기뻐하시는 것이 분명합니다..
하나님은 이미 무엇이 필요한지를 아시기 때문에 한 발 앞서 가셔서 내가 취할 그 땅을 이미 준비해 놓으셨습니다.. 그래서 이제 그 곳으로 가기만 하면 되는데..
그저 그 곳을 향해 걸어가기만 하면 되는데, 그걸 깨닫지 못하고 아직도 “하나님.. 저 땅에 가게 해 주세요”라고 기도하고 있는 제 자신을 봅니다..
그 땅으로 걸어가는 것은 나 자신이 할 일이지 하나님께서 하실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이미 준비해 놓으셨고.. 이제 나 자신의 발로 꿋꿋하게 걸어가야 하는 것입니다.. 걸어가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미 이 세상에서 승리하셨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