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그림을 보면 뭐가 보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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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 악마?
제 눈에는.. 악마(또는 박쥐)가 먼저 보이더군요. 참 재미있습니다..
흰 종이에 검은 글씨라는 공식에 익숙해져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재미있게도 검은 부분이 먼저 눈에 들어오네요..
한참을 쳐다보니.. 그제서야 천사의 모습이 보입니다..
이 그림을 한참이나 들여다보고 있다가.. 나 자신의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무언가를 보면.. 어떤 사람을 만나면.. 그 대상의 아름다운 모습보다는.. 약함을 먼저 보게 되는..
사람들이 그렇대죠.. 9개의 좋은 모습을 보다가도.. 1개의 나쁜 모습을 보게 되면 9개의 좋은 모습마저 다 잊어버린다고.. 그 1개의 나쁜 모습 때문에 전체가 나쁘게 보인다고..
선함과 악함, 장점과 단점은 공존할 수 밖에 없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눈은 검은 부분을 먼저 볼 수 밖에 없나 봅니다..
이 그림을 한참 보다가.. 하나님 앞에 무릎꿇었습니다..
내 눈을 열어..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내 주변의 사람들의 아름다움을 먼저 볼 수 있게 해 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