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마음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빌 2:5)
Your attitude should be the same as that of Christ Jesus(Philippians 2:5, 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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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 합니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지도 못하는데.. 아니.. 솔직히 자기 자신의 마음도 잘 모르는데.. 어떻게 하나님의 마음을..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내 마음 속에 품을 수 있겠습니까..

‘네 이웃의 마음을 받아들여라..’라는 말씀을 하셔도 할 수 없다고 말할 터인데…

그런데 하나님은 그 마음을 품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아니.. 품으라는 정도가 아니고.. 예수님의 마음과 똑같아야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너희의 마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과 똑같이 되어야 한다..’

어떻게 그럴 수가..

하지만.. 하나님은 오늘 이 말씀을 제게 주시면서.. 반드시 그렇게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그 마음을.. 예수 그리스도의 그 마음을 품어야 한다고.. ‘품도록 노력해라’, ‘한 번 품어봐라’가 아니고.. 그 마음을 품으라고 말이죠..

그 마음은.. 겸손의 마음입니다. 낮아짐입니다. 낮아지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아니고.. 스스로 찾아가서 낮아지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님께서 이땅에 인간으로 오신 그 겸손 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입니다. 낮아지는 마음은 바로 예수님의 마음입니다. 스스로의 존귀함을, 스스로의 가치를 모두 부인하고 포기하고 내어버리는 마음입니다. 자존감을 낮추는 것과는 다른 것이죠. 내 마음속에 있는 많은 욕심들을 모두 내다 버리고 예수님이 낮아지셨듯이 낮아지라고 명령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난 할 수 없다고 하나님께 고백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전 할 수 없습니다. 내 바로 곁에 있는 사람의 마음도 품어주지 못하고 이해해 주지 못하는데.. 어떻게 그런일이 가능하느냐고 하나님께 되물어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비밀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할때 가능하다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지극히 당연한 진리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에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빌 2:1)이라고 바울은 말을 시작합니다. 그냥 그러라는 것이 아니고, 그리스도 안에 있는 권면과 사랑과 위로와 성령의 교제와 긍휼과 자비.. ‘그리스도 안에’라는 말은 ‘united with Christ’라고 표현되는군요.. 예수와 연합된 속에서 그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이 당연한 진리..

그걸 잊고 있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 거할때 모든 것이 가능해진다는 사실을.. 예수님과 연합될 때 예수의 그 마음을 내 마음으로 품을 수 있다는 진리를.. 머리속으로만 알고 있었고 내 삶속에서 이루지 못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내 주인으로 모실때.. 내 속에 겸손이 이루어지고.. 그때 비로소 내 마음속에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을 수 있다는 진리를 왜 이제야 마음으로 받아들였는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님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그 겸손한 마음을 내 마음에 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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