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가 가리켜 말하기를 황폐하여 사람도 없고 짐승도 없다 하던 여기 곧 황폐하여 사람도 없고 주민도 없고 짐승도 없던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즐거워하는 소리, 기뻐하는 소리, 신랑의 소리, 신부의 소리와 및 만군의 여호와께 감사하라,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하는 소리와 여호와의 집에 감사제를 드리는 자들의 소리가 다시 들리리니 이는 내가 이 땅의 포로로 돌아와서 처음과 같이 되게 할 것임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사 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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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애써 부인하려고 해도.. 사람은 근본적으로 보이는 것에 소망을 품을 수 밖에 없습니다. 보이지도, 알지도 못하는 것에 대해 소망을 품는 것은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인지도 모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방의 침략으로 무너져버리고 황폐해져 버린 예루살렘을 보면서 모든 소망을 다 잃어버렸을지도 모릅니다. 그곳이 다시 재건될 수 있을 것이라는 소망은 그들로서는 품기 힘든 소망이었을 것입니다. 수많은 백성이 포로로 끌려갔고, 예루살렘 성읍은 무너졌으며, 성전역시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들에게 보이는 것이라고는 황폐함 뿐이었으며 거기에서는 어떤 회복도 기대할 수 없었을 지 모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 땅을 회복시키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아니.. 애초부터 회복시키시기 위해 그 땅을 치셨습니다. 그냥 두면 회복되지 못할 부분이 있었기에 기초부터 흔드시고 그 이후에 하나님의 뜻대로 회복시키시는 작업을 하신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약속대로 회복시키셨습니다..
어느 누구도 소망을 품지 않았지만.. 아니.. 소망을 품을 수 없었지만 그 속에서도 하나님은 회복의 역사를 시작하셨고 이루셨습니다. 그 분이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소망이 없을때에도, 희망이 보이지 않을때에도 하나님은 여전히 회복을 시키시고 계십니다… 치유하실 하나님을 믿고 모든 것을 맡기렵니다. 내 경험과, 내 생각과, 내 마음으로는 도저히 이루어 질 수 없는 일처럼 여겨진다 하더라도.. 하나님은 하실 수 있으시기에.. 아니.. 이미 시작하신 일이시기에..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