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자리전쟁속 지하철 빈자리 \’찜 8계명\’ (펌)

치열한 자리전쟁속 지하철 빈자리 \’찜 8계명\’

최근 연일 최고가를 기록하는 기름값 때문에 자가용족들이 대거 지하철 출퇴근족들로 전환하면서 지하철 자리잡기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인터넷에서는 지하철 자리잡기 노하우가 새삼 주목받고 있어 이를 소개한다. 단 노약자석은 넘보지 마시길….
 
▲종로3가역〓1·2·5호선이 교차하는 환승역인 관계로 타고 내리는 사람들이 많다. 이 가운데 할머니·할아버지를 주의깊게 보자. 종로3가역은 탑골공원이 있다 보니 할머니·할아버지 앞에 서 있으면 그만큼 자리잡을 확률도 높다. 반면 경로우대를 실천해야 할 곳도 바로 종로3가역.
 
▲여의도역〓광화문에서 김포공항까지 갈 때, 또는 5호선을 오래 타야 한다면 여의도역을 집중 공략하자. 이때는 인라인스케이트를 든 사람이 공략 대상이다. 여의도공원이 있기 때문. 아마 인라인스케이트를 든 사람 가운데 열에 아홉은 여의도역에 내릴 것이다.
 
▲시청역·과천정부청사역·각 구청역〓서류봉투를 들고 앉은 사람 앞에 서자. 서류봉투를 든 사람들 대부분은 관공서에 볼 일이 있는 사람이다. 서류가방을 들고 정장 차림으로 앉은 사람도 좋은 타깃이다.
 
▲고속터미널역·남부터미널역 등 각 터미널 역〓먼 길 떠나는 귀성·귀향객이 많다. 짐을 잔뜩 든 사람 앞에 서도록 하자.
 
▲이태원역〓외국인이 공략 대상이다. 이태원역이라는 방송멘트가 나오는 순간, 이들은 조용히 일어설 것이다. 미군들 앞에서 서는 것도 성공 확률이 높다.
 
▲압구정역·신사역·강남역〓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곳. 색색으로 치장한 젊은이들 앞에 선다면 자리잡을 확률이 높다.
 
▲이대역·홍대입구역·건대입구역 등 대학교 역〓가방을 메고 리포트 파일을 손에 든 젊은이들이 주 공략 대상. 등·하교 시간에 이들을 노린다면 성공확률이 높다. 중·고등학교가 위치한 지하철역을 알아둔 후 교복입은 학생을 공략하는 것도 자리잡는 노하우다.
 
▲롯데월드·서울랜드·어린이대공원 등 공원역〓어린아이와 엄마가 함께 앉아 있는 자리는 70% 이상의 성공을 보장한다. 특히 주말은 성공확률 100%.

“치열한 자리전쟁속 지하철 빈자리 \’찜 8계명\’ (펌)”에 한개의 의견

  1. 재밌다~~~ 내가 타고 다니는 4호선, 것두 사당 이하 안산으로 다니는 코스에 대한 집중공략은 어디 없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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