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왕의 일행이 지나가게 되어 있는 길가에 살았습니다. 그래서 대신이 탄 코끼리가 이곳에 이르렀을 때 대신은 그에게 외쳤습니다.
\”자, 같이 가서 마차를 타신 신을 보도록 하자!\”
\”난 임금님 뒤를 따라가서 신을 찾으려고 하진 않습니다.\”
그는 말했습니다.
\”그럼 언제 또 이런 행운이 있어서 신이 마차를 타고 가시는 것을 보겠는가?\”
대신이 묻자 그는 대답했습니다.
\”신이 몸소 내 집 문간에 오실 때입니다.\”
대신은 큰소리로 웃고 말했습니다.
\”바보로구나! 신이 너의 집 문간에 오신다구? 왕도 신을 보려고 움직여야 하는데?\”
\”그럼 신이 아니면 어느 누가 가난한 자를 찾아옵니까?\”
그는 말했습니다.
—타고르
인생 365 에 나오는 글이군요. ^^ 저도 이글 인상깊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