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는 소름 끼치는 물체이다. 나는 비행기를 타 본 적이 있는데, 나도 모르게 이유도 없이 그 속에서 눈물을 흘렸다. 나는 비행기가 새들을 박멸시킨다는 것을 느꼈던 것이다. 모든 새들은 비행기 높이에서 날아다닌다. 비행기는 유용한 물체이지만, 그 유용성이 과장되어서는 안 된다. 그것은 신으로부터 나온 것이므로, 나는 그것을 좋아는 하지만, 비행기가 전쟁의 목적에 이용되어서는 안 된다. 비행기는 선의를 표현해야 한다. 나는 비행기를 좋아하며, 그리고 새들이 없는 곳으로 비행하겠다.
니진스키 일기 / 니진스키
만일 우리나라에게는 도움이 되지만 다른 나라는 파멸시킬지도 모르는 그런 어떤 것을 내가 알고 있다면, 나는 그것을 나의 국왕에게 제의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먼저 인간이고, 그러고 나서 비로소 한 프랑스인이기 때문이며 …….. 나는 필연적으로 인간이며, 우연히 프랑스인이 된 것 뿐이기 때문이다.
명상과 판단 / 몽테스키외
글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
예전 톨스토이 작품을 보면서도 그런 생각을 했지만, 이들은 깨어있었구나 싶은 감탄이 든다.
좁은 국토를 떠나고, 자연 속에 창조된 피조물의 하나로서 세상과 조화롭게 살아가야 함을 기억하고 있었던 이들…
벌써 몇백 년 전에 이런 주장들이 있었는데…, 오늘도 우리는 누군가와의 경쟁에서 낙오되지 않기 위해서, 혹은 내가 살기 위해 남을 해치며, 전쟁을 하는 세상에 살고 있다..
이미 몇백 년 전에 우리의 위대한 선조들이 잘 깨우쳐주었는데도…
그것도 크리스천이라고 당당하게 고백하는 이들 가운데 전쟁을 주장하며 일선에 서 있는 사람들을 보면…, 분명 똑똑하고 공부도 많이한 사람들인데…, 왜?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러면서 몇백 년 전에 이미 이들 사상을 펼친 위대한 선조들, 오늘날까지 그들의 이름이 전해지며 유명세를 떨치는 이유를 알게 된다…
그냥 내 생각일 뿐일까나?? ㅋㅋ
제가 선택해서 제 싸이로 가져가는 글과 언니가 골라서 이곳에 올리는 글들을 보면 확실히 뭔가 달라요. 똑같은 걸 봐도 다르게 봐서겠죠? 저도 좀더 넓게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