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말, 말…

어리석고 무식한 변론을 버리라 이에서 다툼이 나는 줄 앎이라 (딤후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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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참 많은 말을 합니다..
근데.. 왜 말을 할까요.. 의사소통이 목적이라고 말은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면 어쩌면 우리의 말은 내 의사를 남에게 전달하기 위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즉.. 내 생각을 다른사람에게 전하기 위한 수단이 우리의 말이라는 거죠..

아무리 생각해봐도 말이라는 게 다른 사람의 생각을 받아들이기 위한 수단은 아닌 것 같습니다.. ^^;

그렇기 때문에.. 어리석고 무식한 변론은 다툼을 일으킨다는 것이겠죠..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해 주고, 그 사람의 마음을 받아들여주는 것이 분란을 없애는 방법입니다. 내 생각을 남에게 주입시키고, 내 생각대로 다른 사람도 생각해 주기를 원하는 마음은 때로 분란을 일으키게 되죠..

참 말은 많이 하지만.. 수많은 우리의 말들을 또한 후회하게 되는 것은.. 그것이 어리석고 무식한 변론이었기 때문은 아니었을까요..

내 생각을 남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노력보다 남의 생각을 이해해 주고 남의 마음을 받아들여주기 위해 노력하는 노력이 우리 속에 있을 때.. 그 속에 한나님의 사랑이 있을 수 있지 않을까요..

입은 말하기 위해 있는 것이긴 하지만… 듣기 위해 있는 귀도 잘 활용할 수 있는 지혜를 가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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