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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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하나님께서 어떤 일을 행하시기 전에 그 일을 보이신다는 말인데..
이 말이 정말인지 모르겠군요.. ‘결코’라는 말을 하신 것으로 봐서는 분명히 그렇게 하신다는 말씀이신 것 같긴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무언가를 행하시는 것은 분명한데 그 증거들을 정확히 깨닫지 못하는 것은 무엇때문일까요..
이 말씀이 사실이라면.. 하나님은 분명히 그 증거를 보여주셨을텐데 말이죠..
둘 중의 하나일겁니다.. 이 말씀이 거짓말, 또는 예외가 있는 말이든지.. 그게 아니면 하나님의 증거를 깨닫지 못하는 것 둘 중의 하나일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거짓말이 아니라면… 하나님의 증거를 깨닫지 못하는 것이겠죠.. 눈이 어두워져서 말이죠.. 또는 하나님께 민감하지 못해서일 것입니다..
물론.. 그 대상이 ‘선지자’로 한정되어 있긴 하지만.. ‘선지자’라는 구분이 특별히 없는 현재로선 어떤 특정한 사람들로 한정짓기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군요..
결국.. 하나님께서 보여주시는 수많은 증거들을 보지 못하고 지나간다는 결론을 내릴 수 밖에 없을 것 같은데.. 그렇다면 그 증거들을 보지 못하는 나 자신의 모습이 조금은 답답하게 느껴지는군요..
하나님의 비밀.. 그것은 분명 하나님의 행하심 이전에 보여지는 것이며, 그 과정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보여주시는데.. 그걸 깨닫지 못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지 못하는 인간의 우매함이란…
하나님께 더욱 민감해지길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보여주시는 수많은 증거들을 보며 그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수 있는 눈을 가질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