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호렙산 화염 중에서 너희에게 말씀하시던 날에 너희가 아무 형상도 보지 못하였은즉 너희는 깊이 삼가라(신 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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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형상도 보지 못했다.. 그렇습니다.. 태초부터 지금까지 하나님의 모습을 본 자는 아무도 없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신명기의 이 말씀을 시작으로.. 우상을 만들지 마라고 경고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모습을 보지 못하는 것과, 우상을 만드는 것이 무슨 관계가 있기에..
하나님께서 당신의 형상을 보여주지 않으신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생각했던 것 처럼 그 형상을 보면 죽는다든지 하는.. 그런 것 때문만은 아니었지 않을까요..
어쩌면.. 그것은 눈으로 보는 것에 많이 좌우되는 인간의 약함을 아셨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린.. 눈으로 보는것을 가장 신뢰합니다.. 그래서 눈으로 본 것은 모두가 사실이라고 생각하고 말죠..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우린 또한 실수를 많이 합니다..
우리의 눈으로 사람을 보고… 내 눈에 보이는 것으로 그들을 판단하고 평가합니다.. 그것이 진실이냐 아니냐는.. 내 눈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말이죠..
하나님께서 당신의 형상을 보여주지 않으신 것은.. 이러한 우리들의 성정을 아셨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 당신의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주지 않으셨기 때문에.. 눈에 보이는 우상을 만들지 말라고 경고하고 계시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나님은.. 내 생각과, 내 경험과, 내 눈과, 내 판단으로 인식할 수 있는 분이 아니시니까요.. 그 분은.. 내 모든 것으로.. 내 삶 자체로, 내 삶 전체로 그저..느껴야 하는 분이십니다..
눈으로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는 믿음이 복이 있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