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일

저희가 묻되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하나님의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요 6: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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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일..우리는 흔히 그렇게 말합니다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우리가 흔히 하나님의 일이라고 표현하는 그것들은 대체로 ‘교회일’인 경우가 많습니다. 교회봉사, 전도, 기도, 찬양하는 것을 우린 ‘하나님의 일’이라고 표현합니다.

유태인들이 예수님께 물었습니다 무엇이 하나님의 일이냐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예배드리는 것이라고도, 성전에서 봉사하는 것이라고도, 전도하는 것이라고도 말씀하시지 않고 다만 하나님의 보내신 자 곧 예수님 당신을 믿는것이 하나님의 일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분명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으면서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입으로만 말하는 것보다는 열심히 무엇인가를 하는것이 나을것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음식과 부유함, 좋은 옷을 부모님께 드린다고 해서 효도를 다했다고 할수 없듯이 우리가 열심히 일했다고 해서 그것이 하나님을 반드시 기쁘게 해드렸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좋은 음식과 좋은옷은 있지만 부모님과 대화도 없이 살아가는 자녀보다는 물질적인 것을 채워드리지는 못해도 그 마음을 기쁘게 하는 자녀가 참 효도를 하는 것이 아닐까요. 물론.. 좋은 음식, 좋은 옷과 부모님의 마음을 기쁘게 해 드리는 것 두가지가 다 함께 병행된다면 당연히 가장 좋은 것이겠죠.. ^^

어쨌든..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바쁘게 뛰어다니지만 정작 하나님에 대해서 소홀하는 것보단 하나님을 인정해드리는 것에 더 초점을 맞추는 것이 하나님을 더 기쁘게 해 드리는 것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좋은 음식보다는 자녀와의 한마디 대화를 더 행복하게 생각하는 부모님처럼, 하나님의 일은 기도도,전도도,봉사도,희생도 아닌 하나님의 보내신 자를 믿는것에서 시작한다는 이 단순한 진리를 기억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는 하루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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