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 (요 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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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기독교의 고질적인 문제 중 하나를 기복적 신앙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복’을 받기 위해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지적하는 것이죠..
적어도.. 예수님께서 그런 부분들을 경계하고 계신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표적을 보고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떡을 먹을 수 있고 필요를 채워줄 수 있기 때문에 따르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사람이기에.. 무언가를 바라는 것을 나쁘다고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눈이 어디를 바라보고 있는지 점검해 보아야 할 필요는 분명 있습니다. 내게 무엇인가를 채워주기 때문에 어떤 존재를 따른다면, 내게 채워지는 것이 없거나, 다 채워지고 나면 더이상 그 존재를 따라야 할 이유 자체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무언가를 주시기 때문에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하나님을 믿고.. 그 믿음에 대한 하나님의 풍성한 축복을 받는 것이 분명 옳은 것일 것입니다.. 물론 쉬운 일은 아니지만요.. ^^
순전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믿고 따를 수 있는.. 그런 마음이 내 속에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