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어떤 사람인지는

누가 어떤 사람인지는
그의 속에
무엇이 들어있는지에 달려있습니다.
그는 어디로 가거나 간에
그것을 가지고 다닙니다.
그것은 누구도
그에게 주거나
그로부터 빼앗아 갈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것은 분명히
세상 사람들이 볼 수 있는
그의 재산보다
더 중요한 것입니다.

– Arther Schopenhauer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침륜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딤전 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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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쉽지 않은 일입니다.
이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 물질이란 참으로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필요함을 넘어 우리의 삶과 생각을 지배하게 되면….

그러나 은연중에 내 생각속에 그런 부분들이 있음을 시인할 수 밖에 없습니다.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음만으로도 족한 줄 알고 감사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약함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도와 주시기를 바라지만, 하나님의 도움만을 믿고 가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그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훈련받는 모습이고 싶습니다.

참 작은 믿음…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지우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룰 줄 믿고 마음에 의심치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서서 기도할 때에 아무에게나 혐의가 있거든 용서하라 그리하여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도 너희 허물을 사하여 주시리라 하셨더라
(막 11: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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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믿음은 참으로 작습니다…

믿으면 된다는 것은 알지만, 그렇게 되기까지가 무척이나 힘들더군요…
믿고 구하는 것은 모두 다 주시겠다고 약속하시는 하나님.

그러나 두려운 것은 내가 이웃을 용서해아 하나님께서 나의 죄를 사해 주실 것이라는 말씀이네요..
그저 믿고 구하면 주신다는 말씀만을 생각하고 그저 내 것을 구하기만 했는데 주님께서는 이웃의 죄를 용서해야 한다는 말씀을 덧붙이시고 계시는 군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믿고 구할 수 있는 삶이 되길 기도합니다…

샬롬…

우리는 하나님을 안다?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면 이로써 우리가 저를 아는 줄로 알 것이요
저를 아노라 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거짓말하는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있지 아니하되
누구든지 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의 사랑이 참으로 그 속에서 온전케 되었나니 이로써 우리가 저 안에 있는 줄을 아노라(요일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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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나님을 안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을 믿노라고 고백은 하지만, 그러면서도 실제로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그 말씀에 순종하기에는 게으른 모습을 발견할 때가 많습니다..

찬양모임에서 열심히 찬양하고 울부짖고 기도하지만, 모임이 끝나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시금 본래의 살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모습….

가끔 그런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ㅜ.ㅜ

말로만 하나님을 믿고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 행동으로 하나님을 믿고 인정하고 싶습니다….

낙망하지 않으며..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나는 내 얼굴을 도우시는 내 하나님을 오히려 찬송하리로다(시 4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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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질 수 밖에 없는 어려움 속에서도,
다시는 일어날 수 없을 것 같은 역경 속에서도,

불안하지 않고, 낙망하지 않으며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것은,
나를 도우시는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시편기자의 이 고백이 오늘날 나의 고백이 되기를 기도해 봅니다…

머리속으로는 알고 있지만, 나의 삶 속에서 이 사실이 사실로 다가오기를….

샬롬….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가 보지 못하는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가 없느니라
우리가 이 계명을 주께 받았나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할찌니라(요일 4: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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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사랑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명령이요 사명이군요…

왜 그 사실을 자주 잊어버리는지…

보는 형제도 사랑하지 못하고 섬기지 봇하면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어떻게 사랑하고 섬기겠다는 것인지.. 그런 자신의 모습을 볼 때마다 안타까움과 한심함을 느낀답니다… ㅜ.ㅜ

내 생활 속에서 이 말씀을 실천하며 하루 하루를 살아가고 싶습니다.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각양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서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약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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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함이 없는 우리 하나님의 자비의 긍휼하심과 은혜가…

이 땅의 모든 수고하는 영혼들에게 함께 하시기를…

하나님의 섭리는 간단합니다..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저희에게도 안겨 주리라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눅 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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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는 것이 부하게 되는 것이라는 이 아이러니한 가르침…
그러나 그것이 현실로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아이러니….

이제는 가을이 성큼 다가왔군요..

서울 도시 한 복판은 조금 더운듯 하지만, 그 속에 실려있는 가을의 속삭임은 어찌할 수가 없나봅니다. 하나님의 섭리는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니 그 보다 먼저 하나님의 섭리는 참 간단하다는 생각이 먼저 드는군요…

주라, 사랑하라, 욕심내지 마라…
간단합니다.. 주면되고, 사랑하면 되고, 욕심내지 않으면 되고…

봄이 가면 여름이 오고, 여름이 가면 가을이 오고 가을이 지나고 나면 겨울이 오는 것이 하나님의 섭리이죠…

주면 받게 되고, 사랑하면 사랑받게 되고, 욕심내지 않으면 부유하게 되고….

풋~

정말 멋진 섭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하나님의 섭리에 충실히 따라가는 삶을 살고 싶네요…

관 점

한 달 사이에 아들과 딸을 결혼시킨 부인이 이웃들에게 인사를 받고 있었습니다.
누군가 물었습니다.

“따님은 어떤 사람과 결혼했나요?”

그러자 부인이 눈물을 글썽이며 대답했습니다.

“아, 얼마나 좋은 사람을 사위로 얻었는지! 내 딸의 남편은 딸이 늦게까지 잠을 자도 아무소리도 않고, 날마다 미장원엘 보낸다지 뭡니까? 그리고 저녁마다 외식을 한대요. 세상에!”

“정말 좋은 사위를 얻으셨군요. 그럼 아드님은 어떤 여자와 결혼했나요?”

그러자 갑자기 이 부인의 표정이 일그러지더니 신경질적으로 말했습니다.

“말도 마세요. 생각만해도 불쾌해요. 여자가 얼마나 게으르고 사치스러운지, 아침엔 항상 늦잠을 자고 미장원을 거르는 날이 없어요. 그 뿐인 줄 아세요? 집에서 밥하기 귀찮다고 매일 한 번씩 밖에 나가서 외식을 한다지 뭐에요! 가정교육을 그 따위로 시킨 부모도 참 한심해요.”

두려운 것은 나의 혀입니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네 말로 의롭다 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마 12 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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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운 것은…

나의 혀입니다…

내가 무슨 말을 하든지 하나님께서는 다 듣고 계시는데…

행동으로 죄를 짓는 것보다 혀로 짓는 죄가 더 많은 자신을 볼 때마다 스스로를 치지만 쉽게 고치기는 힘들군요..

혀의 자유로움(?)에서 벗어나 하나님안에서 구속된 자유를 맛볼 수 있기를 기도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