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밖의 예수님..

미국에서 흑인 차별이 한창 심할 때에는 흑인과 백인이 각기 다른 장소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 때 한 작은 흑인 소녀가 있었는데 이 흑인소녀는 예수님을 무척이나 따르고 사랑하는 소녀였습니다. 그 소녀는 남의 집에서 일을 해 주며 살아갔습니다.

어느 겨울. 크리스마스가 다 되었습니다. 그 날도 흑인 소녀는 성탄 예배에 참석하기 위해 부지런히 일했습니다. 그런데 예배시간이 다 되었을 때까지 일을 하게되었습니다.

흑인 성도들의 예배장소까지 가기에는 너무 늦은 시간이었기에 소녀는 생각다 못해 가까운 거리에 있는 희고 멋진 백인교회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그 때는 흑인이 백인 교회에 발을 들여놓지 못하는 시대였으나 소녀는 예배를 드리고 싶었기에 용기를 내어서 백인 교회로 갔습니다. 교회 문 앞에 다다랐을 때 예배가 시작되는 종이 울리고 찬송이 울려퍼지기 시작했습니다. 소녀는 교회에 들어가려 했으나 흑인 소녀를 본 백인들은 교회 문을 닫아버리고 말았습니다.

흑인 소녀는 그만 어쩔 줄 몰라 서서 울어버렸습니다. 안에서는 계속 찬송이 울려퍼지고 있었습니다. 그 때 예수님께서 나타나셔서 소녀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왜 우느냐고 물었습니다. 소녀는 사실대로 말씀드렸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울지 말아라 얘야.. 나도 지금 못들어가고 있단다..”

손지갑

어느 저명한 의사가 중병에 걸린 한 어린아리를 치료해 주었다. 그래서 감사에 넘친 그 아이의 어머니는 의사를 찾아가서 말했다.

“의사 선생님, 선생님의 은혜에 제가 무엇으로 다 보답할 수 있겠습니까? 정말 어떻게 저의 감사한 마음을 표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그 어머니는 몇 번이나 고개를 숙여 감사의 뜻을 표하면서 품속에서 예쁘게 수놓인 손지갑을 꺼냈다.

“선생님, 약소하지만 이 지갑을 받아 주십시오. 이것은 감사의 표시로 제가 손수 수를 놓아 만든 지갑이랍니다.”

그러나 그녀가 내미는 지갑을 바라보면서 의사는 차갑게 말했다.

“부인, 의술이라는 것은 그렇게 하찮은 기술이 아닙니다. 정성어린 작은 선물이 사람들 사이에 우정을 돈독히 해줄 수 있을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그것이 병원을 운영하고 우리를 먹여 살리는데는 미흡한 것이죠.”

뜻밖에 호의를 묵살당한 아이의 어머니는 몹시 기분이 상했다. 그녀는 내밀었던 선물을 거둬들이며 역시 차가운 어조로 물었다.

“그렇다면 의사 선생님, 우리 아이를 고쳐주신 대가로 치료비를 얼마나 원하시는지요?”

의사는 거드름을 피우며 대답했다.

“사십만원은 내야 합니다. 부인.”

그러자 아이의 어머니는 수놓은 지갑을 열고 거기에 들어있던 십만원짜리 수표 열장을 꺼낸 다음 의사에게 그 중 네장만을 건네 주었다. 그녀는 눈이 휘둥그레진 의사 앞에서 나머지 여섯 장을 그 수놓은 지갑 속에 도로 집어 넣었다. 그리고는 지갑을 손에 든 채 냉정하게 고개를 숙여 인사하고 돌아서 가버리는 것이었다.

정성들여 수놓은 지갑을 손에 든 채…

12월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제 인생을 가득 넘치도록
채우지는 말게 하소서

그런다면 제 인생은
베들레헴의 여관 주인처럼
그 분을 위한 방이 없겠지요

그 보다는
제 마음의 문이
언제나 열려있어

왕으로 오실 그 아기를
맞아들일 수 있게 하소서

내게 모든 것을 주시는
그분께
내가 가진 가장 좋은 것을
드리게 하소서

– 로잘린 하트 핀치

감사의 제목

작성자 : 감사^^;

미국의 어떤 부흥사가 집회장소로 가기 위해 버스를 탔는데 어느 뚱뚱한 흑인 여자가 아이를 다섯이나 데리고 옆에 앉았다.

이 흑인 여자가 아이들과 함께 밀고 들어오는 바람에 자기는 구석으로 밀려나게 되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범사에 감사하라고 했는데 이럴 경우는 무슨 감사를 드려야 할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잠시 후 그 감사의 조건을 찾아내고는 이렇게 기도했다.

“하나님, 옆의 이 여자가 내 아내가 아닌 것을 감사합니다”

한 편지..

월요일 아침.. 한 고등학생 소녀가 친구에게 편지를 썼다..

To…

나는 어제 너희 교회에 갔었어. 비록 네가 나를 단 한 번 초대했지만 너는 내가 교회에 나오는 것을 진심으로 원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야.

나는 네 옆에 앉으려고 너를 찾았지만 너는 없었어. 그래서 나는 맨 뒷줄에 앉으려 했는데 그 줄은 꽉 차서 앉을 수가 없었단다.

그 때 안내하시는 분이 오셔서 나를 맨 앞으로 인도해 주셨는데 앞으로 나아가는 나는 마치 행진하고 있는 것 같았어.

곧 예배는 시작되었고 성도들은 내가 모르는 찬송가를 불렀어. 나는 따라서 흉내내려고 노력했고 노래하는 척 했지만 결국은 그 찬송을 하지 못했지 뭐야.

그런데 나는 성도들 중에 몇몇 사람들이 찬송하지 않고 있는 것을 보고 놀랐어. 한숨과 하품을 하면서 그들은 단지 허공을 응시하고 있었고, 내가 학교에서 좋다고 여기던 세 아이들은 서로 속삭이고 있었으며, 또 어떤 사람은 킥킥대며 웃고 있었어.

나는 너희 교회가 그러리라고는 생각지 못했어. 목사님의 설교는 재미있었지만 성가대원 몇 명은 그런 것 같지가 않았어.

피곤해 보였고 지겨운 표정이었으며, 어떤 사람은 설교를 듣고 있는 사람들 중 한 사람에게 계속 미소짓고 있었어.

목사님은 신앙의 확신에 대해 설교하셨는데 그 말씀이 내게 와 닿았기에 예배가 끝나면 이것에 대해 누군가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어. 하지만 축도가 끝남과 동시에 이 모든 생각은 사라졌어.

나는 옆에 있던 사람에게 “안녕하세요?”하고 인사했으나 그들은 진심으로 답례하는 것 같지 않았어.

나는 그 말씀에 대해 토론할 친구를 찾았지만 그들은 새로운 화제를 이야기하느라고 정신이 없었어.

한 소녀와 잠시 이야기를 했으나 곧 인파에 휩쓸려 우리들의 대화는 중단되었어. 우리 부모님은 교회에 다니시지 않지만 나는 사랑이 있는 모임에 가입하려고 어제 혼자 교회에 갔던거야.

그 곳을 떠날 때 교회 입구에 있는 게시판을 보니 ‘사랑이 넘치는 교회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라고 씌여 있었어. 그러나 나는 다시는 교회에 가지 않을거야.

미안해…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