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5450이 좋다…


작년 5월경에 5450 가격이 바닥을 때리던 때..

이 가격에 이정도 spec의 PDA는 내 평생 살 수 없을 거라는 생각에 질러버렸습니다.
Cassiopeia EM-500과의 1여년간의 짧은 동거를 마감한지 1년 만이었죠..

초기의 iPAQ 3600은 별로 맘에 안들더군요. 사실 그 뽀대나는 디자인(그 당시 Cassiopeia에 비하면..)은 탐나긴 했지만.. 액정이나 기타 여러가지 면에서 별로 제 관심을 끌지 못했습니다.

EM-500과 헤어진 후 한동안 PDA는 쳐다보지도 않았습니다. 어느새 iPAQ은 3800을 지나 3900으로.. 5000으로 변화했더군요.

5450을 보는 순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당시 가장 뛰어난 CPU라고 불렸던 XScale에, Wi-Fi, Bluetooth에, 64MB의 비교적 넉넉한 메모리, 지문인식이라는 신기한 장치(?)에.. 그 동안의 많은 문제점들을 조금씩이나마 해결한 모델이었기에 그나마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구입당시 가격도 KT의 덕분(?)에 비교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구요..
(5450땜에 맘고생하신 유통업계분들께는 쬐금 미안하지만..)

사고나서 이것저것 만져본 후에는 더 맘에 들더군요.

iPAQ의 계보를 그대로 계승한 다양한 확장팩. 확장팩 끼우면 거북이니, 벽돌이니 흉보는 분들도 계시지만.. 어차피 PDA가 작은 수첩이 아닌 다음에야.. 크기는 좀 무시하기로 했습니다.. 어찌됐건 확장팩을 끼우면 나타나는 수많은 확장 기능들.. 멋지지 않나요? 물론 총알이 무지 필요하지만..(사실 지금 쓰는 건 CF 확장팩 plus 밖에는 없습니다.. ㅡ,,ㅡ)

약간의 아쉬움은 있지만 맘에 드는 액정, CPU도 그만하면 괜찮고..

PPC 2002라는.. 비교적 쓸만한 OS에.. iPAQ file store라는 공간.. 정말 쓸만하더군요..
네스팟 사용하는 덕분에 WM2003한글로 올라갔는데.. 여전히 iPAQ file store를 쓸 수 있더군요. 한글이니 급하게 하드리셋을 해도 기본 작업하는데 문제 없구..

무선랜 덕택에 회사 서버 문제 있다 그러면 즉시로 롯데리나아 스타벅스 뛰어 들어가서 응급조치 할수 있구..

Bluetooth는 아직 못써봤지만 상당히 편할것 같아 동글을 노리고 있습니다..

부족한 메모리는 SD512로 충당했구요.. 제 애장품 MZ3로 찍은 사진을 CF 확장팩으로 5450에서 바로 확인합니다. 카메라 액정보다 훨 크니까 보기가 좋더군요. 1G 마드를 쓰기 땜에 이래저래 메모리는 충분하더군요..ㅋㅋ

딸리는 배터리 사용시간은 파워레디로 확보했구요..

게다가.. Nevo..정말 재밌더군요.. 이거 안 써본 사람은 모릅니다..ㅋㅋ 현존하는 모든 리모컨은 다 사용할 수 있겠던데요. 학습기능으로 인식시켜 놓으니.. 이름 없는 데서 만든 선풍기도 컨트롤이 되더군요..

꽤 오랜 시간.. 컴을 써 왔기 때문에.. 전자 기기.. 특히나 컴퓨터, PDA의 사이클이 짧다는 건 잘 압니다. 더 나은 제품, 더 나은 제품.. 하고 기다리다 보면 평생 못 사죠.. ^^

저 역시 얼리 어댑터 기질이 있어.. 지금도 수많은 뽐뿌를 당하고 있습니다.
2210이 나왔을 때는 SD와 CF가 동시에 들어간단 소리 듣고 기변하려 하다가 무선랜 없다는 소리 듣고 포기했고.. 4150은 Nevo도 없고 CF도 쓸 수 없어 포기했습니다. 5550은 Nevo가 안된다죠? 아마..

비록 확장팩 땜에 벽돌이라는 소리는 듣지만, 확장팩만 끼우면 CF고 PCMCIA고 쓸 수 있는 제 5450이 좋습니다. 디카를 SD를 쓰는 걸로 바꾸기 전에는 CF를 사용할 수 있어야 하는데.. CF가 안되는 건 일단 포기하고 싶거든요. 디카 찍고 그걸 바로 큰 화면(?)에서 확인하는게 얼마나 재밌는데요.. 그렇다고 MZ3를 포기하고 싶은 맘도 없으니까요.. MZ3.. 명품인데 어찌 버립니까..

전화기능.. 전 필요없습니다. 전화기는 그냥 전화기로 만족하렵니다. 전화는 전화만 되면 되죠.. 그래서 이번에 바꾸면서도 카메라 없는 걸로 했습니다..

동영상.. 좀 끊어지긴 하지만.. 뭐 어떻습니까. 영화관도 아닌데.. 돈내고 보는 것도 아니고.. 많은 투피회원님들의 고생 덕분에 전 편하게 보는데 까짓거.. 좀 끊어지고 싱크 안 맞는 것 쯤이야 별로 신경 안씁니다.(이 기회를 빌어 멀미 자료실에 자료 올려주시는 분들.. 정말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

투피에서 구입한 디지털 가드.. 거기에다 다 집어넣고 다닙니다. 5450에, MZ3, 확장팩, 파워레디, 카드리더기, 이어폰, 빅토리눅스 사이버툴..(헉.. 이건 디지털 아닌디.. ㅡㅡ;), 게다가 오늘은 트라이포드도 들어있군요..ㅋㅋ

그래서 전 x301이고 SC8000이고.. 뽐뿌 안 받습니다. 전 제 5450이 젤 좋고.. 제 휴대폰이 맘에 듭니다. 작고 이쁘거든요… 디카는 200만 화소급에서는 명품입니다.. MZ3..

언젠가는 기변하겠죠.. 벌버디도 써보고 싶고.. 자우르스도 써 보고 싶고.. 내년이나 그 다음 해 쯤에는 마누라님 눈치 보면서 기변할 꿈을 꿀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때쯤에는 또 새로운 것들이 나오겠죠.

하지만 지금은 제 5450이 젤 좋네요.. 계속 아끼며 쓸렵니다…

그냥 주저리주저리.. ^^

5450 Web Server.. 됩니다..


5450으로 Web Server 만들어 봤습니다..USB로 인터넷 사용하고 있는 중이라 PC에서 접속해 보지는 못했지만..
Pocket IE에서 localhost로는 잘 붙는군요. 집에 가서 네스팟으로 다시 한 번 테스트 해 볼 생각입니다..
이미지는 그대로 캡쳐한겁니다.주소.. 보시면 아시겠지만 당연히 localhost의 roop back IP구요..두번째 이미지는 현재 stats를 보여주는 거구요.

신혼의 깨가 쏟아지고 있죠? ^^

작성자 : 뱃살공주

결혼 후, 싸부의 얼굴을 보니까 알겠더라구요.
훤~~ 하니, 아주 행복한 모습^^
물론 은희언니도 점점 이뻐지시고, 정말 안정된 모습..

은희 언니 요리솜씨 좋으신 것 같아요.
점심때마다 맛있게 먹고 있지요.
먹을 때마다, 언니랑 싸부가 댁에서 맛있게 같이 식사하시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보이는 듯 하더군요..

이제 곧 은희 언니도 자주 못뵈게 되겠지만..

우리의 만남은 검은 머리 파뿌리가 될때까지 계속 되리라 믿습니다.

그동안 은희 언니가 있어서 저도 여기 회사에 나오는 즐거움이 있었는데, 이젠 누굴 말동무 삼아 다녀야할지…- –

초대해주셨는데 아직 못가서 죄송하구요..

언젠가는 꼭 (조만간) 댁에 놀러갈께요.

두 분 영원히 영원히 행복하세요 ♡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억하라..

이 일에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믿지 아니하였도다
그는 너희 앞서 행하시며 장막 칠 곳을 찾으시고 밤에는 불로, 낮에는 구름으로 너희의 행할 길을 지시하신 자니라 (신 1:32~33)

************************************************************

하나님은 나를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그건 분명합니다. 내가 어디로 가야 할 지, 어디에 장막을 쳐야 할 지 모를때 하나님은 나를 위해 내 앞에서 장막 칠 곳을 찾아주시고, 내가 가야 할 길을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문제는.. 그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느끼고, 그 인도하심에 의해 내 걸음이 순탄함을 느낄때는 하나님께 감사하지만.. 그 길이 계속에서 순탄하게 나가거나, 내가 원하는대로 이루어지지 않을때 하나님에 대한 믿음조차 흔들린다는 점입니다..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인도하시고, 홍해의 기적을 보여주시며, 만나를 내려주시고 메추라기를 주셨던 하나님. 이방민족과의 전쟁에서 승리를 주셨던 하나님의 그 인도하심을 틈만 나면 잊어버렸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이 나 자신과 오버랩되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내가 가는 길이.. 내가 원하던 길이 아니라 하더라도 그것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임을 기억하고.. 그로 인해 감사하기를 원합니다. 내 욕심과 내 고집으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거부하고 다른 길로 가지 않기를 더더욱 원합니다..

어쩌면.. ‘하나님의 인도’라는 것을 바라보고 가는 삶은 지나치게 수동적으로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나 자신이 결정할 수 있는 부분이 없다고 생각되기 때문이죠.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을 앞세우다 보니 어느새 ‘나 자신’이라는 것은 뒷전으로 몰리고 말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삶이 결코 수동적이지 않고 적극적일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인도’가 나를 밧줄에 매고 끌고가는 것이 아니라 불기둥과 구름기둥처럼 지표만을 보여주며 나 스스로 따라오기를 원하시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그건.. 결코 수동적이지도, 약하지도 않은 길입니다. 도리어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가는…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위해 다른 것들을 과감하게 버릴 수 있고 타협하지 않을 수 있는.. 진취적이고 어렵지만 보람있는 길입니다…

가슴속에 담아두어야 할 15가지 메세지 (펌)

*첫 번째 메세지*

남자는 여자의 생일을 기억하되 나이는 기억하지 말고,
여자는 남자의 용기는 기억하되 실수는 기억하지 말아야 한다.

*두 번째 메세지*

내가 남한테 주는 것은 언젠가 내게 다시 돌아온다.
그러나, 내가 남한테 던지는 것은 내게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세 번째 메세지*

남편의 사랑이 클수록 아내의 소망은 작아지고,
아내의 사랑이 클수록 남편의 번뇌는 작아진다.

*네 번째 메시지*

먹이가 있는 곳엔 틀림없이 적이 있다.
영광이 있는 곳엔 틀림없이 상처가 있다.

*다섯 번째 메세지*

달릴 준비를 하는 마라톤 선수가 옷을 벗어 던지듯
무슨 일을 시작할 때는 잡념을 벗어 던져야 한다.

*여섯 번째 메세지*

두 도둑이 죽어 저승에 갔다.
한 도둑은 남의 재물을 훔쳐 지옥엘 갔고,
한 도둑은 남의 슬픔을 훔쳐 천당에 갔다.

*일곱 번째 메세지*

남을 좋은 쪽으로 이끄는 사람은 사다리와 같다.
자신의 두 발은 땅에 있지만 머리는 벌써 높은 곳에 있다.

*여덟 번째 메세지*

행복의 모습은 불행한 사람의 눈에만 보이고,
죽음의 모습은 병든 사람의 눈에만 보인다.

*아홉 번째 메세지*

웃음소리가 나는 집엔 행복이 와서 들여다보고,
고함 소리가 나는 집엔 불행이 와서 들여다본다.

*열 번째 메세지*

황금의 빛이 마음에 어두운 그림자를 만들고,
애욕의 불이 마음에 검은 그을음을 만든다.

*열 한 번째 메세지*

어떤 이는 가난과 싸우고 어떤 이는 재물과 싸운다
가난과 싸워 이기는 사람은 많으나 재물과 싸워 이기는 사람은 적다.

*열 두 번째 메세지*

느낌 없는 책 읽으나 마나, 깨달음 없는 종교 믿으나 마나.
진실 없는 친구 사귀나 마나, 자기 희생 없는 사랑 하나 마나.

*열 세 번째 메세지*

마음이 원래부터 없는 이는 바보이고,
가진 마음을 버리는 이는 성인이다.
비뚤어진 마음을 바로잡는 이는 똑똑한 사람이고,
비뚤어진 마음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이는 어리석은 사람이다.

*열 네 번째 메세지*

누구나 다 성인이 될 수 있다
그런데도 성인이 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자신의 것을 버리지 않기 때문이다.

*열 다섯 번째 메세지*

돈으로 결혼하는 사람은 낮이 즐겁고,
육체로 결혼한 사람은 밤이 즐겁다.
그러나 마음으로 결혼한 사람은 밤낮이 즐겁다.

비번의 의미(펌)

군대에 있을때.
비번이라는 말은 회사원들만 사용할 수 있는 특권인줄만 알다가
그것이 군인에게도 사용되는 엄청나게 즐거운 단어라는걸 깨달았었다.

대공초소로 초병근무를 나가는 것은 여름이고 겨울이고 미칠 노릇이다.
막사 뒤 산 위로 몇백미터를 기어올라가면 여름은 더위와 모기가.
겨울엔 살인적인 추위가 괴롭혀대니 말이지.
비번이 돌아오는 것 만큼 군대에서 즐거운 일들을 찾을 수 있을지.
그때부터 천재 영진님의 머리속에 드는 쓸데없는 의문은 다음과 같았다.

\”비번을 한자로는 뭐라고 쓸까?\”

\”비번이 한자인가? 비어있는 번호. 비어있는 순서. 이런 뜻에서 대강 나온 말 아닌가?\”

병장휴가를 나가서 친구를 찾으러 학교 도서관에 갔을때였다.
갑자기 비번에 대한 생각이 떠올라
내 머리통만한 두께의 국어사전을(엄청난 두께였겠다고?;;) 뒤져봤는데
6천페이지가 넘는 그 사전에 `비번`이라는 단어가 없는 것이 아닌가.

이상하다 싶어서 설마 하는 마음에 영어사전을 뒤져본 결과는 놀라울 따름이었다.

-Bee Burn: (영어로;;) 특정 일자에 업무가 없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

아니 이게 어떻게 영어일 수가 있지?

친구를 찾아야 한다는 목적은 사라진채 드넓은 건대 도서관(꽤 크다구;;)의
가능성 있는 자료를 전부 뒤지기 시작했다.
대체 왜 비번이 Bee Burn이며 어떻게 유래된 말인지 너무도 궁금해서.
드디어 찾아낸 자료에서 알아낸 그 유래는 \”오…그렇단 말인가!!\”라는 감탄사를
수십번 뱉을 만한 것이었다.

대단하다 영진님. 어떻게 알아낸걸까……;;

누구나 알다시피 벌들은 집단생활을 한다.
하루종일 쉴새없이 꽃의 꿀과 화분(花粉)을 옮기는 벌들은
태양이 떠있는 동안에는 그 활동을 멈추지 않는다.
사람들은 흔히 부지런한 생명체에 벌과 개미를 들곤 하지만
여기에 벌을 포함하면서도 인간은 슬픈 벌들의 사연을 모르고 있다.

벌은 태생적으로 체내에서 젤라토닉마그네슘화인 이라는 물질을 분비한다.
마그네슘은 물에 닿으면 발화 비슷한 현상을 일으키고
인은 공기중에서 발화한다는 사실은 누구나 잘 알고 있을 터.
그 두가지 성분이 특이하게 조합된 이 물질은 벌의 체내를 흐르는 체액의 온도가
일정한 점을 유지또는 하회하는 상태에서만 아무 이상을 일으키지 않는다.

벌의 생체 순환기는 상당히 단순하여, 계속해서 날개를 움직이고, 몸을 움직이는 상태에서는
(마치 엔진의 수냉식 냉각장치처럼) 일정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
그러나 벌이 움직이지 않을때는 그 냉각장치도 효력을 발휘하지 못하여
대기의 온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벌의 체온은 오르거나 떨어진다.

다행히 밤이 되어 벌이 활동하지 않는 시간에는
대기의 온도가 낮보다 훨씬 낮기에 젤라토닉마그네슘화인은 아무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대기의 온도가 올라가는 여름의 낮과 같은 경우, 벌이 계속해서 움직여주지 않으면
체내의 온도가 급상승하여 젤라토닉마그네슘화인이 체온에 반응하고,

벌은 그자리에서 자기 몸속의 발화로 인해 타죽어버린다.
실제로 벌이 저 화학반응으로 인해 죽을때를 적외선 카메라로 촬영해보면
희미한 불꽃이 일어난다고 하며,
어릴때부터 죽은 벌 중에 속이 텅텅 빈 놈을 많이 본 것 같기도 하다.

벌도 생명체.
힘이 떨어지면 자연히 움직일 수 없고, 계속해서 바쁘게 일하는 동료와는 달리
쉬어야만 하겠지만.
….그 휴식은 잠시가 아닌 그 벌에게는 영원한 휴식이 되는 것이다.

Bee Burn…….벌이 탄다…

산업혁명기는 노동자들이 휴식을 거의 꿈도 꿀 수 없을만큼 바쁜시기였고,
그때 쉬는 날이 있다는 것은 그의 실직을 의미했다고 한다.
자신의 옆에서 항상 일하던 동료가 어느날 보이지 않을때
고용주에게 그의 행방을 물으면 고용주는 밉살스럽게도 이렇게 답했다고 한다.

\”Bee burn.\”

지금이야 한번 타오른 후 끝나는게 아니라
푹 쉰 후 다음날 또 출근하는…..오히려 좋은 단어가 되어버렸지만
실제의 비번은 죽을때까지 움직여야만 하는
벌의 슬픈 숙명을 등에 업은 끔찍한 단어인 것이다.

우리 역시도 burning하지 않기 위해
끝까지 일을 해야만 하는 작은 존재인 것인가…..

……..

..물론 전부다 방금 지어낸 개뻥이다.

벌이 왜 타죽나.

속은 사람 바보.
——————————————–
————–
——-

털썩..아…난 바보..ㅠㅠ

당신은 어디에 속한 사람인가?

지구상의 인구가 100명이라면

지구상의 인구가 100명밖에 되지 않는 마을로 축소된다면,
물론 현 세계의 인구 구성, 인구 비율은 그대로 보존한대로 축소한다면,

이 조그맣다고 할, 또 다양하다고 할 마을은 어떤 모습이 될까?

스탠포드 의대의 의학박사인 필립 M. 하터가 계산을 시도했다고 한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57명은 아시아인,

21명은 유럽인,

14명은 서반구(미주)인,

8명은 아프리카인,

————————–

52명은 남자,

48명은 여자,

————————–

70명은 유색인종,

30명은 백인,

————————–

70명은 비기독교인,

30명은 기독교인,

————————–

89명은 이성애자,

11명은 동성애자,

——————————-

100명중 80명은 적정수준에 못미치는 주거 환경에 살고 있고,

——————————–

100명중 70명은 문맹,

——————————–

100명중 50명은 영양 부족,

——————————–

100명중 1명은 죽기 직전,

——————————–

100명중 1명은 임신중,

——————————–

100명중 1명은 대학 교육을 받은 적이 있고

——————————–

100명중 1명은 컴퓨터를 소유하고 있다.

——————————–

이런 식으로 생각해보면, 좋은 집에 살고, 먹을 게 충분하고,글을 읽을 수 있는 사람이라면

선택된 사람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좋은 집, 먹을 것이 있는데다 글을 읽을 수 있고 컴퓨터를 가지고 있다면,
아주 엘리트라고 해도 무방할 것이다.

또 만약에 전쟁의 위험, 감옥에서의 고독, 고문에 의한 고뇌, 기아의 괴로움 등을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세계 인구 상류 500만 명 중의 한 사람인 셈이다.

당신은 어디에 속한 사람인가?

하나님은 약한 자의 편이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이는 아무 육체라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고전 1:27~29)

************************************************************

하나님은 미련하고 약한 자들을 택하셔서 지혜있고 강한 자들을 부끄럽게 하십니다. 없는 것들을 통해서 있는 것들을 폐하고자 하십니다..

역시 우리에게 많은 힘을 실어주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에 위로를 받고 스스로가 약하고 보잘것 없는 존재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힘을 얻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돌아서서 주변의 있는 사람들을 보며 또다시 주눅이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우린 이 말씀을 잘못 적용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자 하는 것은 하나님이 약한 자들만의 편이라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약한 자들만의 편이기 때문에 약한 자들이 힘을 내어 살아가면 된다고 말씀하시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강한 자들을 미워하시며 강한 자들을 폐하기 위해 존재하시는 분이 아니시라는 말입니다.

미련하고 약한 자들을 들어 지혜있고 강한 자들을 부끄럽게 하신다는 이 말씀은 우리가 잘 인용하지만.. 그 바로 뒤의 하나님의 참 의도는 무시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는 아무 육체라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는 말씀 말입니다..

어떠한 존재라도 하나님앞에서 그 자신을 자랑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동일한 죄인이요, 하나님의 피조물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약한자들을 들어 강한 자들을 누르게 하시는 이유는 약한자건 강한자건 하나님 앞에서는 동일한 존재들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시기 위해서이지, 어떤 상황에서건 약한 자가 강한자를 누르는 것이 올바른 것이기 때문은 아닙니다…

하나님은.. 약한 자의 편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고 하나님의 뜻에 따르는 자의 손을 들어주신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가 만일 하나님을 부지런히 구하며 전능하신 이에게 빌고
또 청결하고 정직하면 정녕 너를 돌아보시고 네 의로운 집으로 형통하게 하실 것이라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욥 8:5~7)

************************************************************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참 많이 인용하는 말입니다. 특히 개업을 하거나 하면 반드시 들어가는 성구이기도 하죠..
어떤 일을 시작할 때마다 이 구절은 많이 인용됩니다. 그 결국에는 창대할 것을 기대하면서 말이죠..

아이러니컬하게도.. 이 말은 욥이 고통중에 있을때 욥의 친구였던 수아 사람 빌닷이 욥의 잘못을 지적하며 욥에게 한 말입니다. 욥을 격려하거나, 욥의 의로움을 인정해 주면서 했던 말이 아니라는 겁니다.

욥과 욥의 자녀들이 하나님께 범죄하였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벌을 받는 것이라고 욥에게 지적하면서.. 하나님께 빌고 용서를 구하면 그제서야 하나님께서 형통하게 하실 것이고, 그 시작은 미약하지만 결국에는 창대해 질 것이라는.. 충고의 말입니다..

틀린 말은 아닙니다. 분명 우리의 잘못을 하나님 앞에서 시인하고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며, 하나님의 뜻대로 돌이키기 위해 노력한다면 분명 하나님은 미약한 우리의 시작을 창대한 결과로 돌려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다시 생각해 보는 것은.. 그 말이 아무리 바른 말이고, 그 의미가 틀림이 없다고 하더라도, 그 상황에 처해있는 상대방의 처지를 생각해 주지 않는 말은 결국 소용이 없는 말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욥은 빌닷으로부터 이런 말을 들어야 하는 처지에 놓였던 것이 아닙니다. 욥의 잘못 때문에 징계를 받는 것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상황만을 보고 하나님의 징계라고 잘못 생각한 빌닷이 욥을 추궁하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생각하기에 이것이 옳은 말이라고, 또는 내가 보기에 분명 이런 상황이라고 판단된다고 해서 남에게 충고하는 경우가 우리에겐 많습니다. 그 충고하는 말의 의미 자체는 잘못됨이 없다고 하더라도, 그 상황에 놓여있는 상대방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고, 왜 그에게 그런 상황이 주어졌는지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깨닫기 위한 스스로의 노력과 관심, 사랑이 없다면.. 바울의 고백대로 그 말은 그저 울리는 꽹과리일 뿐입니다..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격려의 말이든, 칭찬의 말이든.. 충고의 말이든.. 정말 그 상대방을 사랑하고 위하는 말일때 그 말은 힘을 가집니다..

샬롬…

여유..

Sempe_Airmail.jpg

\’꼬마 니콜라\’로 알려진 프랑스 삽화가 상뻬의 그림입니다..
분주한 도시의 움직임 속에서.. 그림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한 사람의 모습이 가슴에 와 닿는군요.. ^^

여유란.. 이런게 아닐까요?

모두들 분주하게 움직이는 도시의 움직임..
그 속에서도 하나의 그림에 마음이 뺏겨 묵묵히 쳐다보고 있는 한 사람..

무엇이 목적인지도 모르고 남들이 가니까 무조건 따라가는 도시의 삶 속에서 자신만의 영역을 찾아내고 그것만을 바라볼 수 있는 여유와 행복이 느껴지거든요.. ^^

남들이 다 하는거.. 내가 못한다고 도태되는 것 아닙니다.
누가 하니까 나도 한다는 식의 삶은 별로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나 만이 할 수 있는 것.. 그것을 찾아가는 삶이 정말 의미 있고 멋진 삶이 아닐까 싶네요..

여기에서 더 보실 수 있습니다.

http://user.chollian.net/~r21r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