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그레이드

업그레이드.. 말 그대로 등급을 올리는 겁니다.프로그램이나 기계의 기능이 개선되어 나오는 것을 업그레이드라고 하죠.

얼마 전에 애플에서 아이팟 터치를 출시했는데, 이 넘이 얼마 전에 소프트웨어 1.1.3으로 업그레이드 하면서 mail, map, note 등의 5가지 어플리케이션을 추가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문제는 이 어플리케이션들이 업그레이드를 하면 그냥 추가되는 것이 아니라, 2만원 가량의 비용을 지불하고 사야 한다는 거죠.게다가 최근에 출시되는 아이팟 터치에는 이전 버전이랑 같은 가격에 새 어플리케이션 5개가 포함되어 출시가 되었습니다.즉 이전에 아이팟 터치를 썼던 사람들은 어플리케이션을 돈 주고 사야하는 거고, 지금 아이팟 터치를 사는 사람들은 그냥 쓸 수 있는거죠. 본체 가격 변동없이 말입니다..단 12월에 구매한 사람들은 무상으로 업그레이드를 해 주는 것 같더군요.

하여간.. 이게 또 논란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먼저 산 사람은 봉이냐` 부터 시작해서 애플을 욕하는 말들이 나오고 있더군요.

저는 PDA에 외산 어플리케이션을 많이 설치해 뒀습니다. PDA용으로는 국산이 거의 나오질 않으니까요.얘네들은 업그레이드시 대부분 1년에서 많아야 2년 license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1년 이후에 계속 업그레이드 하고 싶으면 다시 추가 비용을 지불하고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죠. 물론 이전 버전을 계속 사용하겠다면 비용은 들지 않습니다만..

또는 메이저 업그레이드의 경우 기간과 상관없이 추가 비용을 요구하는 곳도 있습니다.예를 들어 지금 1월에 버전 1의 제품을 구매해서 사용하다가 5월에 버전 2가 나오면 업그레이드를 하기 위해 비용을 내야 하는 식이죠. 이런 경우 만약 4월에 구매한 사람이 있다면 이런 사람들에게는 무상으로 업그레이드를 해 주는 식입니다. 그러니.. 3월 31일에 구매한 사람이 있고 4월 1일에 구매한 사람이 있다면 하루 차이로 무상이냐 유상이냐가 결정되어버리는 겁니다.

이런 그네들의 정책을 보고 있으면 애플의 정책이 그네들의 실정에는 당연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업그레이드가 되었고, 기존에 쓰던 사람들이 업그레이드 된 기능을 사용하고 싶으면 그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라는 것 뿐이죠.

하지만 `업그레이드 = A/S` 또는 `하드웨어는 돈주고 사는 거고 소프트웨어는 당연히 딸려 오는 거다` 정도로 생각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이는 용납하기 힘든 정책인가 봅니다. 내비게이션 맵 업데이트나 디지털 기기등의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무상으로 열심히 제공해서 그런 것일까요?

윈도우 XP가 설치된 PC를 돈 주고 샀으니 비스타는 무상으로 업그레이드 해 달라고 우기는 것과 별 차이는 없는데 말입니다. XP와 비스타는 엄청난 차이가 있으니 소프트웨어 몇 개 추가해 놓고 비용을 요구하는 것과는 다르다구요? 조금이든 많이든 개발을 위해 투자하고 노력한 것은 차이가 없는걸요.저건 `오류에 대한 수정`이 아니고 `없던 것을 추가`하는 것이니 그 비용의 요구는 당연하다고 봅니다.

`조금`이니까 그냥 대충대충 넘어가고, `많이`면 그 차이를 인정해야 하는 것일까요?

`내비게이션 유상 업그레이드`.. 우리나라에서 이런거 했다가는 그 회사 망하겠죠?

사용자를 생각하는 마인드..

1. 제가 사용하는 PDA용 어플리케이션 중에 `SK Tools`라는 어플리케이션이 있습니다. 포켓 메카닉류의 시스템 관리 유틸리티인데요, 언제부터인가 업그레이드 후에 특정 기능을 실행시키면 그냥 종료되어버리는 버그가 있었습니다. 제가 설치한 다른 프로그램과의 충돌이 아니었을까 싶은데요..
하여간 이 문제로 개발자와 메일로 내용을 주고 받으며 문제를 해결한 적이 있었습니다.메일로 디버깅 버전을 보내주면 제가 그걸 설치해서 테스트하고 로그를 보내주는 방식이었죠.그러고 나서 문제가 해결되자 마자 바로 홈페이지에 문제가 해결된 버전을 대체해서 올려버리더군요.
해결하는데 걸린 시간은 단 3일이었습니다. 시차를 생각한다면 무척이나 빠른 대응이었지요(회사 위치가 정확하게 어디인지는 잘 모릅니다만..).

2. `Card Export II`라는 어플리케이션이 있습니다. PDA를 마치 카드리더기처럼 쓸 수 있게 해 주는 어플리케이션입니다. WM5 환경에서 2.x까지는 문제가 없었는데 3.0을 발표하고 나서는 실행이 안되고 계속 오류가 나더군요. 그래서 또 개발사에 메일을 보냈습니다.
역시 디버깅 버전을 보내주고 제가 설치해서 로그 보내주고 하는 방식으로 해서 해결하고 났더니 `CardExportPPC302-en-debug-Lee.zip`라는 파일을 보내주더군요. 자그마치 제 성이 들어가 있는 파일이었습니다.
물론 차기 버저부터는 수정된 것들이라 그냥 다운받아서 쓰면 되는 것이지만, 제 성이 들어가 있는 파일을 받으니 기분이 좋더군요..

3. 아시는 분은 다 아시는 위성가출 사건. 아이나비 7.0이 나오면서 아이나비 실행 후에 루센이나 맵피를 실행하면 위성이 표시되지 않는 문제가 있었더랬습니다. 눼입어 카페에서는 제일 먼저 거론되었던 문제였습니다. 그 후에 루센 개발자분이 적극적으로 움직여 주셔서 루센에서는 이 문제를 바로 해결했었습니다.
원인제공은 아이나비가 했던 터라 그 후에 아이나비가 수정되어 나오기도 했지만요. 하여간 개발자님의 발빠르고 적극적인 대처가 저로 하여금 루센에 대해 신뢰를 갖게 했습니다.

4. 역시 제가 쓰는 PDA 어플리케이션 중에 `Tracky`라는 어플리케이션이 있습니다. GPS 어플리케이션이고 구글맵과 연동되면서 GPS tracking을 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입니다. 이 넘도 그동안 잘 쓰고 있었는데 버전업이 되면서 제 PDA에서 GPS를 못 잡는 문제가 발생했었습니다.
역시 개발자와 메일을 주고 받으면서 이틀만에 문제를 찾았고 그 문제를 해결한 버전을 홉페이지에 올렸습니다. 버그를 수정한 것이 버전업으로 version history에 올라갔죠.

한 사람의 사용자라도 귀한 것을 알고 애써 노력해 주는 마인드,
자기들이 개발한 프로그램에 발생할 수 있는 여러가지 문제점들을 발빠르게 해결함으로 안정화 시키려는 노력들, 그건 자신이 만든 프로그램에 그만큼의 애정이 있으니 가능한 것이겠지요.
이런 마음들이 얼마나 소중한지요..

위에서 말씀드린 사건(?)들을 보면서, `사용자를 생각하는 개발자/개발사`의 마인드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어디 가서도 저 어플리케이션들은 자신있게 소개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버그 하나 잡는 것 보다.. 人心을 잡는 것이 우선입니다.
여기는 사람들이 사는 세상이니까요.

잡담..

이게 뭘까요?


넵. 맞습니다. 소변기입니다.
어느 사이트에 글이 올라왔는데.. 올림픽을 앞두고 북경에 설치중인 `최신식` 화장실이라는 내용으로 올라왔습니다.
사실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중국에 존재하는 화장실인것만은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글에 대한 댓글들이..

– 가기 싫은 곳이다
– 외국인들이 보면 기절하겠다
– 이게 최신식이냐..

등등이었습니다.

솔직히 황당하죠? 어떻게 저렇게 소변을 볼 수 있겠냐 싶죠?
정말 외국인들이 보면 기절할 것 같은가요?

그런데 말이죠…


이게 뭔지 아십니까?
제가 직접 찍은 사진입니다.

넵. 위 사진과 비슷한 형태의 소변기입니다. 대로변에 설치되어 있구요.
위 사진과는 달리 중간에 약간의 `가리개`도 없습니다.

여기가 어디일까요?

여긴 네덜란드의 수도 암스테르담의 가장 중심이 되는 거리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명동 한 복판쯤 되겠죠.
예전에 업무로 네덜란드에 갔을때 찍은 사진입니다.

유럽의 전체 국가가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네덜란드에서는 이미 저런 소변기를 쓰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유럽에서는 공공 화장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돈을 내야 하기 때문에, 소변 볼때마다 돈을 내야 한다면 아깝겠죠. 그래서 최소한 남자들을 위한 배려(?)로 저런 소변기를 설치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실제로 사용합니다. 아무렇지도 않게요.

중국의 저 화장실.. `최신식`이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지만 최소한 `외국인들이 보면 기절할 정도`는 아니라는 겁니다.
이미 유럽에서는 쓰고 있으니까요.

다른 나라의 문화나 생활 환경을 모른채 내리는 섣부른 판단이 부른 사소한 오해이겠지만, 무작정 보고 욕하기 보다는 좀 더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할 수 있는 문화가 형성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그냥 주절주절 했습니다~ ^^
오해와 무지는 종이 한 장 차이일 수도 있습니다…

작은 것에 감동받다!!!

오홋.. 이런 경험을…
부끄….
가 아니고.. ^^;

지금 있는 사무실이 좀 추운 편이라, 작년 겨울에 혼자라도 따뜻해 보겠다는 일념으로 전기방석을 하나 샀었습니다.
`라X라X`라는 브랜드의 전기방석이었는데, G마켓에서 1만원이 조금 넘는 가격으로 주문을 해서 작년 겨울동안 잘 썼었죠.
이제 또 날씨가 추워져서.. 다시 쓰려고 전기를 꽂았더니 작동이 안되는 겁니다. OTL..

`에휴.. 이거 A/S나 받을 수 있으려나..`하고는 예전 구매정보를 찾아서 보니까 상품 정보에 대문짝만하게 `3년 A/S`라고 되어 있네요? `오홋! 잘 됐다. A/S받자!!!!` 하고는 전화를 했습니다.

`띠리링~~`
상담원 : 네~ 라X라X 입니다~
남녘 : 저기.. 전기방석이 작동이 안되서 A/S 받을 수 있을까 해서 연락드렸는데요..
상담원 : 성함이 어떻게 되세요?
남녘 : 이병훈입니다 (어라? 고객등록 같은 것 한 적이 없는데?? 이름 불러주면 아나??)
상담원 : 네.. 지역이 어떻게 되세요? 서울이신가요?
남녘 : 네~
상담원 : 서울 금천구 가산동이신가요? 은사 전기방석이시구요..
남녘 : 네, 맞습니다. (헉!! 이 양반들.. 고객 관리 철저하게 하는구나!!!! – 여기서부터 감동받기 시작함)
상담원 : 어떻게 안되시죠? 온열이 안되시는 건가요?
남녘 : 네.. 전원은 들어오는데.. 어쩌고 저쩌고..
상담원 : 네.. 그러시면 오늘 새로 방석 발송해 드리겠습니다.
남녘 : 그럼 지금 있는 방석은 어떻게 하면 되죠?
상담원 : 그건 뭐 그냥 방석으로 쓰시던지.. 폐기처분 하시면 됩니다. (헉! 이건.. 수리도, 교체도 아니고 아예 새 물건 보내줄 테니 그냥 쓰던지 버리라고??? – 다시 감동..)
남녘 : 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하고는 전화를 끊었습니다.
물건 새로 보내준답니다!!!! 혹시나 하고 한 번 전화해 본 건데.. 새 전기방석 쓰게 생겼습니다.. ^^v
그저 G마켓에서 물건 주문하고 받아서 쓴 것 밖에 없는데, 이미 그들의 고객 리스트에 등록이 되어 있었고, 문제가 생긴 물건에 대해서 새 물건으로 교체해 주는 회사.. 3년 A/S라는 자신들의 약속을 철저하게 지키는 믿음직한 모습이었습니다.

까짓거 만원 정도의 전기방석이야, 돈 만원이 적은 돈도 아니고 아깝기는 하지만 겨울 한 철 잘 썼고 했으니 눈 딱 감고 새로 살 수도 있는 정도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런 작은 물건 하나에도 저렇게 철저하게 A/S해 주는 회사의 모습에 감동받았고 믿음이 갑니다. 이제 누가 전기방석 추천해 달라 그러면 주저없이 저 회사 추천하겠습니다.
자기들 실수가 명백한데도 뒤로 빼면서 사용자가 잘못했니 어쩌니 하고, 다른 사람은 문제 없는데 왜 유독 당신만 그러냐고 도리어 난리를 치기도 하는 이상한 인간들도 많은데, 저렇게 작은 것에서부터 고객을 만족시키는 회사라면 제대로 된 마인드를 가진.. 성장할 수 있는 저력을 가진 회사가 아닐까 싶습니다.

월요일 아침부터 작은 것에 감동 먹었습니다..

PDA로 글 올리는 것 실패..

PDA의 Mobile IE에서 그런대로 페이지가 표시되길래 글을 써 봤다. 물론 레이아웃은 다 깨어지지만 그래도 어느정도는 페이지가 보이고 글쓰기 form도 보이니까..
마구 튀어다니는 rx5965의 고질적인 액정문제로 디오펜으로도 글 쓰기가 힘들었다.
겨우 글을 다 쓰고 글을 올리려고 하는데..
헉..
게시 버튼이 안 눌러진다.. ㅡ_ㅡ+
포기다..

그냥 PDA에서는 화면이나 보고 글을 올릴때는 메일 발송을 이용한 포스팅을 해야겠다…
블로거에서는 모바일 페이지 지원 안하나?
M$ Live의 spaces에서는 모바일 페이지를 지원하던데..

흠..
내일 부터는 빨간 우체통 모바일 페이지나 함 만들어 볼까나??

[펌] 실화.. 현실이 아니었으면 좋겠지만..

1. 사건 1

학생 둘이 말다툼이 났습니다.

학생 한 명이 일본 브랜드(무슨 브랜드 인지는 까먹었음.)의 연필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 문제의 발단.


여학생 1; 저거 일본 거야.

남학생 1; 저거 재팬 거거든!!!

여학생 1; 아냐, 일본 거라니까!

남학생 1; 이거 안 보여? 이거 재팬 거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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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그렇게 한 5분을 싸우고 있었습니다. 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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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건 2

me – 내일은 XX 고등학교 수학여행 관계로 시간표 조정이 어쩌구 저쩌구…

여학생 A; 우와, 좋겠다. 걔들은 수학여행 어디로 간데요?

me – 금강산

남학생 A; 어? 금강산이 어디에요?

여학생 A; 바보냐? 금강산은 북한에 있잖아!

뭐, 여기까지는 괜찮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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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학생 B; 웃기고 있네, 금강산은 남한에 있어. 백두산이 북한에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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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학생 C; 그래 금강산은 금강 근처에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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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학생 D; GR, 금강산이랑 백두산은 같은 산인데 이름만 다른 거거든!!!.

수업 시간에… 수업 하다 말고 금강산과 백두산의 위치를 그려 주었어야만 했습니다. 음냐….

대한민국 고등학생의 현주소(…가 아니라고 믿고 싶어요!!! ㅠ_ㅠ)
(그런데 더 비참한 것은 이 놈들 중 한 놈이 반에서 1~2등을 하는 놈이라는 것…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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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생으로 보고 왔습니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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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하러 자주 가는 사이트에 올라온 글이다. 실화..
이 글을 올린 회원분이 직접 경험한 일이라고 한다..
(물론 퍼가기에 대한 그 분의 허락을 받았다. 해당 사이트의 트래픽 등을 고려해서 직링크는 걸지 않는다)

현실이 아니었으면 좋겠지만…

우린.. 도대체 아이들에게 무엇을 물려줄 것인지…

공평하신 하나님

모세와 아론이 총회를 그 반석 앞에 모으고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패역한 너희여 들으라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이 반석에서 물을 내랴 하고
그 손을 들어 그 지팡이로 반석을 두번 치매 물이 많이 솟아나오므로 회중과 그들의 짐승이 마시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목전에 나의 거룩함을 나타내지 아니한고로 너희는 이 총회를 내가 그들에게 준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민 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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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가장 위대한 지도자로 꼽히는 모세.
그는 하나님의 택함을 받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이끌어내어 가나안땅까지 인도하는 이스라엘 역사의 가장 큰 역할을 맡았던 인물이다.
그러나 한 순간의 실수로 인해 그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된다.

하나님의 공의.. 잘한 것은 잘한 것이고, 잘못한 것은 잘못한 것이기에 지금까지 하나님을 위해 평생을 바쳤다고 하더라도 수고한 것에 대해서는 값아 주시되 잘못한 것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징계하시는 하나님, 이건 매정함이나 냉정함이 아니라 공평함이다.

공평하신 하나님.. 그러기에 내게 있어 하나님은 부모님과도 같은, 친구와도 같은 친근한 분이시기도 하지만 무섭고 두려운 분이기도 하다..

너희는 가만히 서서..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또 다시는 영원히 보지 못하리라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출 14: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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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 우리는 일이 닥칠 때 스스로 무엇인가를 해결해 보려고 노력을 합니다… 그러나 한계를 느끼고 낙심하게 될 때가 많습니다…

기억해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싸우신다는 것…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면서 가만히 서서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기다려야 할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우리 가운데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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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예전에 썼던 글이다.
미처 못했던 생각은.. 저 일이 있은 후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신의 발로 홍해를 건너갔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들어서 홍해 건너편으로 데려다 놓은 것이 아니라 말이다.

우리는 우선 가만히 서서 기다려야 할 필요가 있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행하시는지.. 하지만 그 이후에는 내 발로 걸어가야만 실제로 구원이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잊을때가 많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먹이를 달라고 입을 벌리는 아기새에게 엄마 새가 먹이를 주지만, 그 먹이를 삼켜서 소화시키는 것은 결국 아기새의 몫인 것을..

[펌] 어느 은행원이 딸에게 쓴 편지

[어느 은행원이 딸에게 쓴 편지]

사랑하는 가빈이에게.
엄마, 아빠는 가빈이를 사랑한단다.
사실은 아빠가 엄마보다 많이 사랑한단다.
굳이 수량으로 표현을 하자면, 열 배정도 더 많이 사랑한단다.
엄마의 사랑은 아빠의 사랑에 비교하면 아주 형편이 없는 수준이란다.
그러니 엄마의 가식적인 사랑에 속지 말고,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현명한 가빈이가
되었으면 한다.

책은 마음에 양식이라는 말이 있단다.
이건 책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는 소리가 아니라, 책을 이용해서 뭔가를 먹을 수 있다는 뜻일 게다.

예를 들자면,,,
니가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이 냉장고에 있다.
그런데 그 아이스크림은 항상 너에 손이 닿을 수 없는 차디찬 냉동실 맨 꼭대기 위에 놓여져 있더구나,
아빠는 항상 그 상황이 가슴이 무척 아프단다.
하지만 가빈아, 그 상황에서 좌절을 하면 안 된단다.
책을 이용하거라!
이번에도 니 엄마가 230만원 이라는 상상을 초월하는 금액으로 뻘짓을 했더구나.
처음엔 출판사를 통째로 샀다는 이야기 인 줄 알았단다.
23만원이라고 말 하는 줄 알고, 놀랬는데, 230만원이라는 순간 아빠는 기절하는 줄 알았단다.
도대체!!! 책 값이 230만원이라니.
아마도 책을 사면 디지털 TV를 사은품으로 주는 것 같다.
지금이라고 엄마가 제 정신으로 돌아와 반품할 수 있도록 기도해 보자.

어쨌건,
그걸 사람이 읽으라고 사줬겠니!
그 책을 차곡차곡 쌓거라.
그리고, 그걸 딛고 올라서면 어렵지 않게 아이스크림을 꺼내 먹을 수 있을 거다.
책을 이용하면 사람이 많은 지식과 풍족한 삶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먹을 땐 항상 작은방에 들어가서 문을 걸어 잠그고 먹어라.
엄마한테 걸리면 짤 없단다!
대신 문을 열고 나오는 일이 없도록 하려무나.

그리고 주말이면 니 엄마가 항상 수락산에 끌고 갈려고 하더구나.
억지로 엄마에게 끌려가는 너의 모습이 애처롭기 까지 하더구나.
아빠는 막아 보려고 해도 힘이 없단다.
마치 5천의 군사로 5만의 신라군과 맞서 싸우는 계백장군과 같은 기분이 든단다.
계백장군이 누구인지 굳이 알 건 없단다.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억지로 배우게 되니깐, 그때 배우면 된단다.
하여간, 아빠도 요즘 숨어서 힘을 키우고 있으니 조금만 참거라!
도대체가 지도 힘들어 하는 등산을 연약한 너에게 아무런 죄의식 없이 강요를 하다니,,,
분명 하늘이 용서하지 않을 거다.
지금 이 순간에도 할 수만 있다면 아빠가 수락산을 없애 버리고 싶다.

가빈아!
이럴 때는 엄살이라는 것을 피우는 거란다.
사실 엄살이 아니라 삶의 지혜란다.
발목이 아프다고 드러누워라!
좌삼삼 우삼삼 구르거라!
너네 엄마도 제정신이라면 그런 널 끌고 가겠니?

그리고 저번에 니가 노래를 불러 주었잖니?
\” 아빠! 힘내세요. 가빈이가 있잖아요. \”
이 노래 제목이 \”아빠 힘내세요\” 라고 하더라.
근데 가빈아 아빠가 진짜 힘든 게 뭔지 아니?
진짜로 힘든 건 바로 \” 너 \” 때문이란다.
우선 한 달 놀이방비가 25만원이라고 하더라.
이게 말이 되니?
6개월로 계산 해 보자.
순순히 놀이방 비만 해도 150만원이더구나.
거기다 간식비, 견학비, 책 값…..
니가 대학생이니?
아빠는 요즘 미치지 않을려고 노력하고 있단다.
그러니 가빈아!
앞으론 아빠 앞에선 그런 노래 하지 마라.
니가 노래 부르면 무슨 돈 벌어오라는 \’주술소리\’로 들린단다.

할 얘기는 많지만 오늘은 여기서 그만 하련다.
사랑하는 가빈아!
아빠는 너를 진정으로 사랑한단다.
소주 한 박스만큼…
사 랑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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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 출처가 어디인지는 모르겠다. 찾아보니 여기 저기 떠 돌고 있는 글이다…
이 글을 보고 웃어야 할 지 울어야 할 지 모르겠다.. ㅡㅡ+